단주하며 검정고시로 중단했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독전문가 자격을 취득하시고
이제 사회복지 자격과정을 하고 계신 선생님!
센터의 인턴으로 활동하시며
초심의 회복자분들을 돕기위해
애써주심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살아오면서 감추고, 피하고, 좋은 이미지로 가장해온
자신을 마주하며 주체할 수 없는 고통으로
늦은 7시 제 사무실에 찾아와
눈물을 흘리시면서 하시던 그 말씀을 잊을 수 없습니다
" 두렵지만 전 피하지 않을꺼예요 진짜 저 자신으로 살고 싶거든요"
그 마음이 느껴져 저 또한 가슴으로 울었습니다.